[날씨] 밤사이 곳곳 눈·비…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2019-12-22 12

[날씨] 밤사이 곳곳 눈·비…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삼한사미라는 말이 또 통했습니다.

추위가 풀리자 또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0마이크로그램, 강원 47, 대구가 39로 일부 중부와 경북의 공기가 탁합니다.

그래도 아직 제주와 일부 남부지방 곳곳의 수치는 좀 낮은 편이라 공기가 깨끗한 편인데요.

밤새 스모그가 추가되면서 내일(23일)은 강원 영동을 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항상 마스크 챙겨야겠습니다.

또 북서쪽에서 먹구름이 바짝 다가와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인천에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점차 그 외 중부와 전북, 일부 경북으로 확대되겠고 내일(23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내륙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 최고 8cm의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까지 내려지겠고요.

경기 남동부에 최고 5cm,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 1cm 내외 가량 오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약간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도 도로가 얼어버릴 수 있으니까 출근길 조심해서 이동해야겠습니다.

내일(23일) 낮부터는 가끔 구름만 지나며 대체로 맑아지겠고 큰 추위 없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에도 비교적 온화하고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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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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